[부산ABA] ASD 아동을 위한 조기진단 후의 치료방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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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서울에서 있은 자폐관련 학회에서 저명한 소아정신과 교수님의 발표에 따르면 과거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(ASD)의 진단시 정신지체를 동반하는 경우가 70~80%에 이르렀는데 최근에는 조기 진단과 조기 집중중재의 결과로 인해 정신지체를 동반하는 경우가 40~65%로 줄어들고 고기능 자폐스펙트럼장애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.
덧붙여 만 6세 정도가 ASD 아동의 평생 예후를 진단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만2세부터 만6세까지의 조기집중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가장 중심이 되는 치료로 ABA를 권고하였습니다.
미국의 경우, 미연방 의무감 (Surgeon General)은 이미 1999년도 정신건강에 대한 연례보고서에서
" ABA는 부적절한 행동을 줄이고 의사소통, 학업 그리고 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인 기법이다" 라고 공개적으로 보증하였으며, 많은 의학 단체에서도 ABA는 증거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기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.
미국의 국립 자폐성장애 전문가개발센터 (NPDC on ASD) 홈페이지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근거기반치료(Evidence-Based Practices) 27가지에 대해 게시하고 있습니다.
이것은 미국의 Autism Evidence-Based Pratice Review Group 연구기관 외 2군데 저명한 협회와 대학에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자페성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치료 효과를 영어로 발표한 총 2900여건의 논문들 중 456편을 우선 선정하여 검토하였고 최종적으로 ASD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성을 입증한 근거기반치료 27가지를 엄선하여 발표한 것입니다. (2014)
이 27가지 중 대부분이 ABA(응용행동분석)에서 연구한 행동의 법칙에 근거한 것이며 ABA 현장에서 중재 개입시 주로 활용하는 것들입니다.
다음에는 위에 제시된 "근거에 기반하여 효과과 입증된 " 기법들 중에서 실제 ABA에서 사용하는 중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** Evidence-Based Practices for Children, Youth, and Young adul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(201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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